농심, 가뭄 피해 강릉 지역에 백산수 2만 병 지원

농심이 기상청과 협력하여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을 위한 것으로, 총 2만 병 규모의 백산수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10일 농심은 백산수 2L 1만 병과 0.5L 1만 병을 강릉 지역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기상청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 2017년부터 다양한 민관 합동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제공 = 농심

기상청과 함께하는 폭염 피해 예방 '해피해피 캠페인'

농심과 기상청의 협력은 이번 가뭄 지원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2017년부터 '해피해피 캠페인'이라는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해를 피하면 행복해진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일 기상현상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농심은 매년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백산수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