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고물가 시대, 명절 선물도 '가성비'가 대세... 롯데마트 5만원 미만 선물세트 40% 확대

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명절 선물 트렌드, '가성비'와 '요노'가 대세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명절 선물 시장에 '가성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핵심 품목만 담은 간결한 구성의 선물세트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마트


합리적인 가격에 정성을 담은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마트는 올 추석 다양한 가성비 선물세트를 대거 출시했습니다.


사전예약으로 판매하는 800여 종의 선물세트 중 40% 이상을 5만원 미만 상품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명절 필수품 과일부터 건강식품까지, 실속 있는 선물세트 라인업


롯데마트는 명절 필수 과일 세트를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마트


'GAP 인증 사과'와 '나주 청미래 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정성담은 신고배'는 2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곶감 주요 산지인 상주에서 생산한 '상주 곶감 福'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가족 먹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 과일 선물세트도 가성비 있게 준비했습니다. 수입 과일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직전 설에는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명절마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호주산 오렌지'와 '남아공 스타루비 자몽'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합니다.


프리미엄 건강 원물 세트도 부담 없는 실속형으로 준비했습니다. '뿌리 많은 인삼세트'는 충남 금산에서 수확한 4년근 난발삼으로 구성해,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마트


인기 건버섯 6종을 담은 '자연향 버섯 혼합세트 2호'는 엘포인트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물가 상승에도 가격 유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부담 줄여


견과류는 운영 품목의 절반 이상을 5만원 미만 가성비 세트로 구성했습니다. 호두 가격이 직전 명절 대비 60% 이상 인상되는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인기 상품 '데일리넛츠 하루한봉'을 지난 설 명절과 동일한 할인가에 유지했습니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2만원 이하 김 세트 물량을 직전 설보다 20% 이상 확대했습니다.


'동원 양반 들기름김 세트'와 'CJ 비비고 토종김 5호'는 각 할인가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연중 30일만 채취 가능한 고급 곱창김을 활용한 '대천 곱창 도시락김 선물세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스테디셀러인 가공식품·생필품 선물세트는 카드 할인 혜택을 통해 더욱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마트


'동원 스페셜 2호'와 'CJ 특별한 선택 K-4호'는 30% 할인가에 제공하고, '정관장 홍삼원기'는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아모레퍼시픽 섬김 3호'는 50% 카드 혜택을 적용해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축산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전용 상품 4종을 10만원 미만으로 선보입니다. '제주 흑돼지 모둠구이 세트'와 '무항생제 한우 정육세트 3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5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제주돼지 모둠 양념세트'와 '뉴질랜드산 소 LA식 갈비 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습니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는 가성비 중심의 선물세트를 확대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정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