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시니어 건강 증진 위한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지난 26일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시니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양한광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과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습니다.

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관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3억원을 기부했으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시니어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기부된 3억원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을 통해 국립암센터로 전달되어 다양한 시니어 건강 관련 프로젝트에 활용됩니다.

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주요 사업으로는 AI 기반 건강관리시스템 개발 및 병원 인프라 고도화, 시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노화 예방 연구비 지원, 시니어 사고 방지 및 재활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시니어 관련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이 포함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한 보다 효과적인 시니어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포용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