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진 합류로 새로운 활력 얻은 '직장인들' 시즌 2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가 백현진의 깜짝 합류라는 히든카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직장인들이 스타 의뢰인과의 심리전 속에서 펼치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를 그린 이 작품은 백현진의 등장으로 한층 더 현실적인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지난 9일 첫 공개와 함께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오른 '직장인들' 시즌 2는 1화 마지막에 등장한 백현진의 깜짝 합류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습니다.

백현진은 대표 신동엽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DY기획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재무부장'으로 투입되었는데요. 그는 출근 첫날부터 에어컨 사용 규칙을 정하고 법인카드 사용을 단속하는 등 까칠하고 예민한 극강의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현실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백현진의 캐릭터

백현진은 시린 눈빛과 영어를 자주 섞어 쓰는 특유의 화법으로 현실 속 '찐부장'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부장님 한 분이 새로 들어왔는데, 정극이 되어 버리네", "찐부장 데려온 거 아님? 영어 섞어 쓰는 그 특유의 말투까지 너무 익숙한 캐릭터"라는 반응을 보이며 메소드 연기로 정평이 난 백현진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백현진과 DY기획 직원들 간의 케미스트리도 시즌 2의 핵심 웃음 포인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고인 부장' 김민교와 '후 부장' 백현진 사이의 신경전은 매 회차마다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대놓고 선을 긋는 백현진의 행동에 당황하던 김민교가 3화부터 반격을 시작하면서 '투 부장'의 대결 구도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수지와 백현진의 조합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수지는 백현진의 자리까지 내주며 '백현진 길들이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잔소리가 많은 백현진의 말을 단번에 끊는 이수지의 고급 스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백현진의 리얼한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백현진 역시 이수지의 발냄새를 맡고 신발을 내팽개치는 애드리브로 맞대응하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습니다.

김원훈과의 조합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까칠한 부장 콘셉트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김원훈의 신들린 애드리브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무너지는 백현진의 리얼한 반응은 '직장인들' 시즌 2의 명장면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직원들을 기선제압하려 했지만 오히려 '허당미'를 드러내게 된 백현진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 2 합류 소감을 밝힌 백현진은 "시즌 1 애청자로서 시즌 2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애드리브로 상황을 만들어가는 게 걱정됐지만 코미디 장인들과 함께하니 매번 예측 불가한 웃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후 부장'이라는 멋진 타이틀도 얻은 만큼, 그에 걸맞은 찐부장의 활약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연기파 배우 백현진의 합류로 한층 더 현실적인 직장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됩니다. 쿠팡 와우회원뿐만 아니라 일반회원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