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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일베 논란 휩싸인 인스타그램 사진 한장

배우 류준열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장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via 류준열 인스타그램

 

배우 류준열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장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현재 화두에 오른 사진은 류준열이 지난해 10월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류준열은 당시 절벽에 오르는 사진을 게재하며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류준열을 향해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었다.

 

이들은 '류준열 일베설'을 주장하는 근거로 '절벽사진+두부 멘트'를 증거로 내세웠다.

 

지난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경남 진영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자살했다. 

 

당시 의료진은 두개골 골절과 뇌좌상, 늑골골절 등을 확인됐고 두부 외상이 직접 사망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일베 회원들 사이에서는 '두부 외상'이라는 용어를 응용해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곤 했다.

 

via 스타 레알 라이브 V / Naver tvcast



via 스타 레알 라이브 V / Naver tvcast

 

한편 류준열은 과거 네이버V앱 방송을 통해 해당 사진에 대해서도 언급한 적이 있다. (해당 장면 1:32:00)

 

류준열은 사진에 대해 "요세미티 공원에서 요세미티 가는 길인가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게 엄마 심부름 가는 사진인데. 이장면은 사실 완전 바닥에 엎드린게 아니라 약간 경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준열은 "제가 여행가면서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데 에피소드를 만드는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논란이 거세지자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에게 확인한 결과 절대로 아니라고 한다. 일베 유저로 활동한 사실도 없다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