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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서 반주 끊겨도 끝까지 노래 부르는 에이핑크 (영상)

에이핑크는 갑작스런 음향 사고에 노래를 더욱 크게 부르고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의 노련한 방법으로 무대를 채워나갔다.

via 뛰뛰야 / YouTube

 

걸그룹 에이핑크가 반주가 끊기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끝까지 이어나가 눈길을 끈다.

 

최근 걸그룹 에이핑크가 위너스 클럽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를 가진 유튜브 영상이 확산됐다.

 

이날 무대에서 노래 '러브(LUV)'를 열창하던 에이핑크는 갑작스러운 음향 사고로 위기를 맞았다.

 

노래 초반부터 불안하게 끊기던 음악은 결국 하영이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서 완전히 멈추고 말았고 에이핑크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데뷔 6년차 걸그룹 답게 에이핑크는 노래를 더욱 크게 부르고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노련하게 무대를 채워나갔다.

 

특히 은지는 무반주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노래를 이어나갔고 보미는 비트박스까지 선보이며 관객을 폭소케 했다.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간 에이핑크 멤버들의 재치에 누리꾼들도 "역시 프로"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상 속 노래가 멈추는 부분은 57초부터 시작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