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홈플러스, 서산 6쪽 깐마늘·평창 대파로 지역 상생 나서

홈플러스, 지역 농가와 상생 위한 특산물 상품화 본격 추진


홈플러스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특산물 상품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 상품은 '서산 6쪽 깐마늘'과 '평창 고랭지 대파'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리미엄 농산물입니다.


충남 서산의 6쪽 마늘은 항균·항산화 성분인 알리신 함량이 높아 건강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산 지역의 서늘한 기후와 황토 토양에서 재배되어 알이 굵고 향이 풍부하며 저장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서산시 관내 200여 개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20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소비자 편의를 위해 별도 손질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깐마늘 형태로 상품화했습니다.


이 '서산 6쪽 깐마늘'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2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고품질 지역 특산물로 소비자 만족도 높이는 전략


평창은 여름철 대파 재배의 대표적인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 해발 7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해 고온에 취약한 대파가 여름철에도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평창 고랭지 대파'는 흙으로 밑동을 덮어주는 북주기 작업을 5회 이상 실시하여 흰 줄기 부분이 40센티미터에 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재배 방식에서 비롯된 높은 상품성을 인정해 강원도 평창산 대파 물량을 조기에 확보했습니다.


북주기 방식으로 재배된 평창 대파는 조직이 단단하고 향이 진할 뿐만 아니라, 흰 줄기 부분이 길고 굵기가 두꺼워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홈플러스사진 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원산지 표시를 강조한 차별화 전략과 함께 밭떼기 거래 방식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습니다. '평창 고랭지 대파'는 오는 27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이경호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일수록 안정적인 판로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상품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고 농가에 지속 가능한 판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지역 상생과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을 위해 산지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상품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