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엔씨소프트 '신더시티', LLL 정식 명칭 확정...2026년 출시 예정

엔씨소프트 산하 빅파이어 게임즈, 'LLL' 정식 명칭 '신더시티'로 확정


빅파이어 게임즈가 18일 기존에 'LLL'로 알려졌던 신작의 정식 명칭을 '신더시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웹사이트도 공식적으로 오픈했는데요.


'신더시티'는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MMO 택티컬 슈터' 장르의 게임으로, 오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게임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은 신더시티 브랜드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BI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과 그래픽


'신더시티'는 여러 특징적인 요소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구현한 역동적인 그래픽과 끊김 없는 심리스 오픈월드 환경이 제공됩니다.


게임의 세계관은 23세기의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재가 공존하는 SF 대체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삼성동, 논현동 등 실제 서울의 장소들을 기반으로 제작된 '황폐한 미래 도시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총기 작동 원리를 세밀하게 반영해 실감나는 전투 감각을 구현한 것도 이 게임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빅파이어 게임즈의 배재현 대표는 "'신더시티'라는 이름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래의 인류가 잿빛 폐허가 된 도시에서 희망의 불씨로 세상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빅파이어 게임즈의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개발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