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이용배 사장, 현장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이 폭염 속 건설현장의 안전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 기조를 몸소 실천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이 사장이 14일 충남 당진공장과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직접 주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현대로템

이번 점검은 안전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무더위 속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 사장은 당진공장과 당진제철소 내 3코크스 건식소화설비 건설현장을 방문해 주요 공정별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특히 고위험작업 밀착관리, 위험요소 사전 확인 및 제거, 폭염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근로자들의 안전보호구 착용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안전점검 후에는 근로자들을 위한 빙수차를 현장에 배치하고 컵빙수와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의왕연구소와 창원공장에도 커피차를 지원하며 온열질환 예방 관련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사진 제공 = 현대로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현대로템의 다양한 노력

현대로템은 최근 대표이사의 현장 점검활동을 확대하고 본부장 주관 일일점검을 시행하는 등 현장 안전에 대한 경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떨어짐, 감전, 폭발 등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이 이루어지는 장소에는 안전감시자를 각각 배치해 밀착 관리를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현대로템은 QR코드를 활용한 '아차사고 제보제도'를 도입해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근로자들이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사전 안전예방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용배 사장은 "사람이 먼저다. 그래서 안전은 어떤 성과보다 우선하는 가치"라며 "아무리 작은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모두 차단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