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선케어 명가 아성 잇는 닥터지, '수중유형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출원

혁신적 자외선 차단 기술로 K-뷰티 위상 높이는 닥터지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오일 점증제를 포함하는 수중유형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jhfjh.jpg사진 제공 = 닥터지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 연구진은 자외선 차단제의 높은 차단력과 가벼운 사용감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해당 기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질수록 제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증제(점도를 높이는 성분)나 유화제의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 경우 사용감이 무거워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선케어 시장에서 주목받는 닥터지의 기술력


닥터지 연구진은 물속에 기름이 들어있는 수중유형(O/W) 제형에서 오일 부분에 점증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고, 해당 기술 개발로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제형의 안정성,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까지 모두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미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등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통해 국내 선케어 시장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닥터지는 이번 출원을 비롯해 향후에도 자외선 차단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긴꼬리햇빛(UVA1)'을 차단하는 기술력을 적용한 신제품 '비타 클리어 선세럼'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정현 고운세상코스메틱 피부과학연구소 팀장은 "최근 한국의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제품 실현화가 가능한 실용적이고 선진적인 자외선 차단 기술력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닥터지는 K-더모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로서 지난 10년간 22배의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미국, 태국 등 13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더모코스메틱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창업주인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의 피부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닥터지는 누적 판매 3,300만 개를 기록한 '블랙 스네일 크림'과 3,0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테디셀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