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현대차 이정호 영업부장, 33년 경력으로 '판매거장' 등극

현대차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33년 경력으로 '판매거장' 등극


현대자동차가 13일 성동지점의 이정호 영업부장이 '판매거장'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판매거장은 현대자동차에서 누적 판매 5천대를 돌파한 영업 직원에게만 부여되는 최고 명예로, 승용 부문에서는 지금까지 단 22명만이 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진) 이정호 영업부장 판매거장 등극.jpg사진 제공 = 현대차


이정호 영업부장은 199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후 3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은 열정으로 고객 서비스에 임해왔습니다.


그는 연평균 약 15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고, 이번에 역대 23번째 판매거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정호 영업부장의 꾸준한 성과입니다. 그는 연간 120대 이상 판매 시 선정되는 '탑 클래스'를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회 연속 달성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지난 2013년에는 처음으로 전국판매왕에 올랐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8회 연속으로 전국판매왕 타이틀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고객 신뢰 관계 형성이 성공 비결


이정호 영업부장은 이번 판매거장 등극에 대한 소감으로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것보다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고객의 말에 귀 기울여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며 인연을 맺어온 점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고객 중심의 영업 철학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판매는 단순한 제품 거래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이정호 영업부장의 접근 방식은 현대적인 영업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처럼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누적 판매량에 따라 2천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대 달성 시 '판매명장', 4천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라는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