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광복 80주년 기념 '815런' 캠페인 후원 동참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습니다.
한세실업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815런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한세실업
815런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인데요.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한세실업은 이번 캠페인 후원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한세실업이 전달한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세실업 임직원들, 직접 815런 참가해 의미 더해
이번 815런에는 한세실업 임직원 9명이 직접 참가하여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데 동참했습니다.
참가자 중 한 명인 위현진 한세실업 디지털 AI 디자인팀 선임은 "독립유공자 후손께 응원과 감사를 전하고 싶어 참여를 결심했다"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마라톤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준 회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한국해비타트 '후원회의 밤' 행사에서도 후원금과 함께 한세실업이 생산한 의류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
김 부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취지에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그 후손이 명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역사회 상생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세실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자선경매'를 통해 국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샛강 생태공원 복구 활동에 나서 신속한 복구를 도왔습니다.
한세실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2017년부터 매년 1만 권의 책을 베트남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하고 있으며, 과테말라 법인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