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WOORI 멘토링 데이' 성황리에 개최

우리은행이 지난 8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WOORI 멘토링 데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11일 은행 측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우리은행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우리은행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미래지원사업 '우리 꿈.꾸.당'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입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WOORI 멘토링 데이'에는 IT 개발자, 음악가, 조소 작가, 브랜드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특강을 제공하고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이미 이룬 선배들과 함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직무 관련 미니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나의 강점과 보완점을 알게 되었고, 진로 구체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프로그램의 실질적 효과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브랜드전략부 홍민우 부부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이나 환경적인 이유로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소아암 어린이 지원사업,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금융교육, 우리 아트콘 미술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