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 원작자 참여 오리지널 캐릭터 3종 공개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 원작자 참여 오리지널 캐릭터 3종 공개


넷마블이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오리지널 캐릭터 3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들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게임의 세계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캐릭터들은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 작가가 직접 디자인과 설정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특히 원작 특유의 유머와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일곱 개의 대죄: Origin"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확장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이미지_일곱개의 대죄_오리진_대표이미지 (1).jpg사진 제공 = 넷마블


첫 번째로 공개된 캐릭터 '티오레'는 킹과 다이앤의 일곱 번째 자녀로, 트리스탄과 함께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입니다.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누구에게나 당돌한 성격을 지닌 이 캐릭터는 다양한 동물을 소환해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두 번째 캐릭터 '드레드린'은 전 리오네스 왕녀 베로니카와 전 리오네스 성기사 그리아모어의 아들로 소개됐는데요. 다부진 체격과는 대조적으로 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따뜻한 성격이 특징입니다.


게임 내에서는 상태 이상을 막거나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로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세계관을 풍성하게 만드는 독특한 캐릭터들


이미지_칠대죄 오리진_드레드린_원화_한국어번역_스즈키_0811.jpg사진 제공 = 넷마블


마지막으로 공개된 '버그'는 마신족 출신 캐릭터로, 자신의 기척을 완전히 지워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접근해 쓰러뜨리는 특기를 가졌습니다. 또한 적의 기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수한 감각을 지녀, 어둠 속에서도 적의 위치를 감지하는 능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입니다.


이 게임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 PS 스토어와 스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페이지가 오픈되어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미지_칠대죄 오리진_버그 마신족_원화_한국어번역_스즈키_0811.jpg사진 제공 = 넷마블


현재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휴대전화 번호 입력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PS 스토어, 스팀 페이지,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