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크래프톤 5민랩의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 '언더스티드', 10월 닌텐도 스위치 출시 확정

크래프톤 5민랩의 '언더스티드', 10월 닌텐도 스위치 출시 확정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가 오는 10월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됩니다.


이 소식은 지난 7일 '닌텐도 인디 월드'를 통해 공개되어 게임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자료_5민랩,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언더스티드’ 10월 닌텐도 스위치 출시.jpg사진 제공 = 크래프톤


언더스티드는 단순한 청소 게임을 넘어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힐링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수세미, 칫솔과 같은 다양한 청소 도구를 활용해 오래된 찻잔, 카세트 플레이어 등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복원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게임 내에서는 오염된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세심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복원 진척도 그래프가 100%에 도달하면 각 스테이지가 완료되는 방식입니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힐링 게임플레이의 조화


언더스티드의 주인공 '아도라'는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고향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방치되어 있던 물건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물건에 담긴 추억을 하나씩 복원해 가면서 아도라는 소원했던 어머니와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하게 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물건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몰입감입니다.


픽셀 아트 기반의 아늑한 그래픽과 청소 도구의 사각거리는 효과음, 그리고 서정적인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플레이어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시청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경쟁이나 실패 요소가 없는 게임 구조 덕분에 누구나 부담 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언더스티드는 PC 버전도 스팀을 통해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스팀에서는 체험판을 제공하고 있어 게임의 분위기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