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나라셀라, 칠레 명품 와인 '몬테스 알파' 올드 빈티지 국내 4500병 한정 출시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진수, 몬테스 알파 올드 빈티지 셀렉션 국내 상륙


국내 와인 시장에 특별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가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선구자 '몬테스 알파'의 올드 빈티지 셀렉션을 한정 수량으로 국내에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올드 빈티지 셀렉션은 몬테스 와이너리가 수십 년간 정성껏 보관해온 빈티지 와인 중에서도 엄선된 제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사진자료_나라셀라, ‘몬테스 알파’ 올드 빈티지 선보여.jpg사진 제공 = 나라셀라



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소성 높은 빈티지 와인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 한정 수입되는 제품은 몬테스 알파의 대표 품종인 카버네 소비뇽 4,200병과 시라 300병으로, 총 4500병만이 국내에 들어옵니다.


이 와인들은 1999년부터 2015년 사이에 생산된 빈티지로, 현재 국내에서 유통 중인 2022년 빈티지와 비교하면 상당한 숙성 기간을 거친 제품들입니다.


특별한 빈티지의 깊이 있는 풍미를 만나다


이번 셀렉션에 포함된 대표적인 빈티지로는 2012년과 2015년이 있습니다.


2012년 빈티지는 포도 생장기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기후 조건이 유지되어 완숙도 높은 포도가 수확된 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빈티지는 신선함과 균형감, 부드러운 질감과 탄탄한 구조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징을 보여줍니다.


2015년 빈티지 역시 풍부한 일조량과 양호한 기후 조건 속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져, 잘 익은 과일 향을 중심으로 실키한 질감과 깊이 있는 풍미가 돋보이는 클래식한 빈티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와인의 진가는 장기 숙성 과정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데, 몬테스 알파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본연의 풍미와 균형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감사의 선물


이번 한정 수입은 '몬테스'의 국내 누적 판매량 1,700만 병 돌파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와인 부문 1위 수상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나라셀라는 오랜 시간 몬테스를 사랑해 준 국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특별 기획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기 숙성된 프리미엄 와인은 고가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지만, 몬테스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빈티지 와인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몬테스 알파' 올드 빈티지 셀렉션은 현재 보틀벙커에서 구매 가능하며, 13일부터는 나라셀라 직영 매장인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픽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8일부터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이번 셀렉션은 몬테스를 꾸준히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며, "숙성 와인의 진가를 아는 분들께는 의미 있는 선택이, 처음 접하는 분들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나라셀라는 이번 기획과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과 GS더프레시 등에서 '몬테스 알파' 시리즈를 31,900원 특별가에 제공하는 고객 감사제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