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한국타이어, 2025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 성료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산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8월 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2025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 프로젝트의 시상식을 개최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는데요.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KDM+'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실무형 디자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잠재력 있는 예비 디자이너들을 발굴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융복합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타이어와의 협력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 이동형 AI 시나리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미래 기술 분석과 사용 환경 예측을 통해 특정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이동형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과제에 도전했는데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디자인 전공 대학생 27명이 총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약 13주간의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한국타이어 현업 디자이너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 제품 콘셉트를 기획하고 디자인을 구체화하는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디자인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창의적 아이디어의 결실, 최종 시상식


지난 8월 8일 오후,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는 참가 팀들의 최종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의 영광은 '그린티어'조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팀은 주말 농장에 스마트팜과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컨셉을 제안해 AI 기반 시나리오의 신선도와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한국디자인진흥원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디자인 분야의 유망 인재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레드닷',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톱티어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혁신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