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홈플러스, '제23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개최... 1만명 참가 목표

홈플러스,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의식 고취


홈플러스가 이달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1일간 '제23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다음 세대를 위한 대표적인 환경 공모전으로,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미지] ‘제23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포스터.jpg사진 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환경부, 교육부를 비롯한 30여 개 지자체 및 NGO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입니다. 


작년 제22회 대회에는 1만 6,0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전국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1만 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우리가 지키는 지구, 우리가 사랑하는 바다'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기후 위기와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지구와 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생각하며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그림에 담아낼 수 있어 교육적 가치도 높습니다.


참가 방법 및 다양한 혜택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e파란 그림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참가 희망자는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그림을 그린 후, 스캔 파일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업로드하면 됩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0명의 수상자에게는 환경부·교육부 장관상 등 정부 부처 표창이 수여됩니다.


수상작은 오는 9월 30일에 공개되며, 11월 초에는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가 열립니다. 시상식에서는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특히 올해는 시상식 현장에 포토존과 가족 체험 이벤트 등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단순한 시상 행사를 넘어 환경보호에 대한 체감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선착순 참가자 1만 명에게는 '카카오 프렌즈 퍼즐'과 '홈플러스 할인 쿠폰북' 등 푸짐한 사은품이 제공되며, 시상식에 참여하는 수상자들에게는 인기 아동 도서 'Why? 시리즈'가 별도로 증정됩니다.


김도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홈플러스는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다음 세대의 인식 변화와 실천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이번 그림대회는 어린이들이 지구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의지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업회생 절차 중에도 사회적 책임을 멈추지 않는 홈플러스의 진심 어린 노력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