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애드리브로 돌아온 '직장인들' 시즌 2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이 시즌 2로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첫 화부터 더욱 강력해진 애드리브와 게스트 조정석과의 팽팽한 '밀당'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찐직장인들이 스타 의뢰인과 펼치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습니다.

첫 화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등장해 코미디 연기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DY기획 직원들의 폭주하는 애드리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웃음을 자아냈어요.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깐족 능력자' 김원훈은 철저한 팩트체크에 기반한 '기승전 엉덩이' 공격과 추억의 영화 '강철대오' 카드까지 총공세를 퍼부었지만, 조정석은 노련한 수비로 응수하며 팽팽한 밀당을 펼쳤습니다. 

김원훈이 회의 중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엄마 찬스' 무리수까지 던지자 조정석은 결국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DY기획의 기발한 마케팅 아이디어 총출동

영화 마케팅을 의뢰하기 위해 DY기획을 방문한 조정석은 지예은의 '좀비 춤 챌린지' 아이디어에 당황하면서도 곧 평정심을 되찾았습니다.

차정원이 조정석의 아내 거미의 노래를 뻔뻔하게 표절한 'CM송'을 제안하고 직원들이 이에 동조하는 상황에서도 완급 조절 스킬로 능숙하게 대응했어요. 

'건축학개론'의 납득이 캐릭터로 유명한 조정석에게 '키스 강의'를 요청하거나 즉석에서 '좀비 춤'을 선보이게 하는 등 막무가내 요청들이 이어졌지만, 그는 능청스럽게 모든 상황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몰입시켰습니다.

한편, 경기 침체로 고민에 빠진 대표 신동엽은 회사의 위기의식을 직원들에게 강조했지만, 직원들은 남의 일처럼 태평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봉식이 따낸 상조회사 마케팅 협업 제안이 유일한 희망으로 등장했지만, 직원들은 인센티브부터 기대하며 김칫국부터 마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쫄깃한 웃음으로 전달되었어요.

새로운 캐릭터 합류와 시청자 반응

무늬만 MZ세대인 현봉식은 '관꾸', '맞춤형 제사상' 등 젊은 감성을 입힌 기발한 상조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DY기획 직원들도 전문성과는 거리가 먼 신박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는데요. 

특히 '장송곡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김원훈이 우연히 언급한 황치열의 '같이 가자'가 실제 존재하는 곡으로 확인되자, 모두가 실소를 터뜨린 장면은 배꼽을 잡게 했습니다.

시즌 2에서는 '신동엽 절친' 백현진 부장이 새롭게 합류해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텔링을 선보였습니다.

재무 전문가로 소개된 백현진은 첫 등장부터 혈액형과 별자리를 언급하고 끝없는 노래 퍼레이드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냈어요. 

편의점에서 백현진 부장과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가졌던 김원훈의 당황한 표정은 앞으로 DY기획에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쿠플 근본 프로그램다운 화려한 컴백", "그래, 이거 보려고 기다렸지", "DY기획 식구들의 웃음 애드리브 협공이 더 날카로워졌네", "조정석 여기서도 메소드 연기력 펼치네", "요즘 본 것 중 젤 웃김", "월요일병 날려주는 작품"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 1보다 한층 더 치열해진 DY기획 임직원들의 네버엔딩 애드리브 열전과 초특급 스타 게스트들과의 쫄깃한 '밀당'이 돋보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됩니다.

쿠팡 와우회원뿐만 아니라 일반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