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쿨링물티슈 인기 급상승

유한킴벌리가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크리넥스 쿨링물티슈'의 매출이 전년 4~7월 대비 무려 465% 증가하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첫 출시된 이 제품은 일시적으로 피부 온도를 -6℃까지 낮춰주는 쿨링 효과가 특징인데요, 이러한 기능성이 올여름 폭염 속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제공 = 크리넥스

크리넥스 쿨링물티슈는 덥고 열감이 있는 피부를 시원하게 닦아내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넉넉한 크기로 몸 전체를 닦기에도 적합해 운동, 작업,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용성이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 지속에 따른 수요 확대 전망

이번 쿨링물티슈의 판매 급증은 제품 컨셉에 대한 소비자 호응과 계절적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특히 7월 집중호우 이후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기상 상황이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이미 3,000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입니다.

유한킴벌리는 8월 이후에도 쿨링물티슈의 판매 추이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8월에도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될 뿐 아니라, 매달 판매 실적을 경신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99% 탈취효과까지 갖춘 '쿨링물티슈 라임민트' 제품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크리넥스 쿨링물티슈의 성공 배경에는 시즌별 특화 제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한킴벌리의 연구개발 역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