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미래장학' 실행력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의 본격화를 앞두고 '경기미래장학'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소통과 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경기미래장학의 효과적인 실행과 학교중심정책의 현장 안착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7월, 시흥·이천·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교육지원청 장학 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제공 = 경기도교육청
이 자리에서는 '경기미래장학'과 '경기미래교육 학교중심정책'의 실행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학교 맞춤형 장학과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단위학교의 이력 기반 맞춤형 장학 설계, 교육지원청 중심 장학협의체 구성과 협의 문화 활성화, 지구장학협의회 내실화 방안, 학교자율 장학 지원 체계 확대 방안 등 경기미래장학 추진 계획의 핵심 과제들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일에 네 번째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할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서는 학교중심정책 실행과 환류 기반 확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장학 기능이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책-장학-실천의 선순환 체제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교육지원청'의 새로운 역할 구체화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미래교육지원청과의 현장 소통은 경기미래장학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중심정책의 현장 안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 이력에 기반한 맞춤형 장학과 통합 지원을 통해, 학교가 미래교육의 주체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