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루이비통 코리아 출신 김민수 대표 영입... 럭셔리 시장 진출 본격화

시몬스의 안정호 대표는 4일 루이비통 코리아 총괄대표를 역임한 김민수 대표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민수 대표는 루이비통 코리아에서 8년간 재직하며 부사장과 총괄대표를 역임한 럭셔리 시장의 베테랑입니다.

사진 제공 = 시몬스

그의 리더십 아래 루이비통 코리아는 지난 2019년 7,846억원이던 매출을 지난 2024년 1조 7,484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 경영 노하우로 시몬스의 새 도약 기대

김민수 대표는 루이비통 이전에도 샤넬코리아에서 영업총괄을 맡았으며, W 호텔 서울과 SK 워커힐 호텔에서 인사 담당으로 일하는 등 럭셔리 호텔과 패션 브랜드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폭넓은 경력은 시몬스가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를 넘어 종합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확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몬스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는데, 이번 김민수 대표 영입 역시 이러한 미래 경쟁력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 경영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시몬스는 단순한 침대 제조사가 아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