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홍원동 피해여성 연기한 배우의 정체

'시그널' 속 홍원동 연쇄살인사건의 첫번째 피해여성 역이 '시그널'의 작가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tvN '시그널' 9회에 등장했던 홍원동 연쇄살인사건의 첫번째 피해여성 윤상미 역을 맡은 배우가 '시그널' 김윤희 보조작가다.

김윤희 보조작가는 김원석 PD의 아이디어로 피해여성 윤상미 역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그널' 홍원동 연쇄살인사건은 배우 이상엽이 연쇄살인범 역을 연기하고 있는 사건이다.

via tvN '시그널'

그중 윤상미는 홍원동 살인범의 첫번째 피해자로 머리에 검은색 비닐봉투를 쓴채 버려져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했다.

출연 외에도 김윤희 보조작가는 김은희 메인작가에게 수사 관련 자문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그널'의 완성도를 위해 얼마나 힘쓰고 있는지 느끼게 했다.

작가의 깜짝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시그널'을 향한 제작진의 열정에 박수를 치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via tvN '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