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오비맥주 '카스',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23위... "한국 맥주 유일 TOP50 진입"

카스,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23위 기록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50'에서 23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스는 한국 맥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023년 36위, 2024년 32위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자료1] “세계서 인정받는 K-맥주” 오비맥주 카스, 글로벌 맥주 브랜드 가치 23위…50대 브랜드에 국내 유일.jpg사진 제공 = 오비맥주


이번 평가에서 카스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75% 상승한 약 14억 달러로 평가받았는데요. 


카스는 브라질의 브라마, 태국의 창, 독일의 벡스, 싱가포르의 타이거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맥주 브랜드들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맥주 시장에서의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TOP 50에 포함된 아시아 맥주 브랜드는 총 14개로, 카스는 이 중 7번째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중국의 설화, 일본의 아사히·기린, 필리핀의 산미구엘 등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국내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 확보


[사진자료2] “세계서 인정받는 K-맥주” 오비맥주 카스, 글로벌 맥주 브랜드 가치 23위…50대 브랜드에 국내 유일.jpg사진 제공 = 오비맥주


카스는 국내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2분기 가정 맥주 시장에서 '카스 프레시'는 브랜드별 판매량 기준 48.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는 4.9%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하며, 국산 맥주 브랜드 중 TOP 3에 카스 브랜드가 1위와 3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위는 멕시코의 코로나가 차지했으며,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모델로 에스페셜, 버드라이트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시아 브랜드 중에서는 설화와 아사히가 10위권 내에 포진했습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브랜드 가치 산정의 국제 표준인 'ISO 10668'에 부합하는 '로열티 릴리프 방식'을 적용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합니다.


이 방식은 브랜드를 제3자가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부과될 수 있는 로열티를 추정해 브랜드가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수익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산출된 순경제적 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글로벌 브랜드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여름 시즌 마케팅으로 시장 선도


오비맥주 카스는 현재 여름 시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국내 맥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인기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의 고도수 버전인 '카스 레몬 스퀴즈 7.0'과 청량감과 상쾌함을 극대화한 여름 한정판 '카스 프레시 아이스' 등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또한 오는 8월 23일에는 대형 음악 축제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맥주 카스가 K-맥주 브랜드의 우수한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며, "13년 연속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