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애니메이션 테마 신규 세트 'K.O. 콜로세움' 출시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가 애니메이션 테마를 담은 신규 세트 'K.O. 콜로세움'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세트는 기존 TFT의 전략적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참신한 시스템을 도입해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K.O. 콜로세움'의 가장 큰 특징은 유닛별 맞춤형 강화를 제공하는 '파워 업'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각 유닛에 특화된 강화 효과를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다른 유닛에도 활용해 더욱 유연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게임 내 변수를 증가시켜 매 경기마다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려해진 스킬 효과와 다양한 장식 요소
이번 세트에서는 유닛들의 스킬 효과도 한층 더 화려하고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특히 5단계 유닛들의 액션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는데요, 실을 엮어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는 '그웬'과 레슬링 선수를 모티브로 대상을 기절시키고 회전시키며 일정 체력 미만의 적을 밖으로 튕겨내는 '브라움'의 스킬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장식 요소도 다양하게 추가되었습니다.
'프레스티지 미니 영혼의 꽃 아리'와 같은 '영혼의 꽃' 테마의 콘텐츠부터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은 '차원문' 등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요소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었습니다.
'마이클 슬로안' 리드 세트 기획자는 "K.O. 콜로세움만의 창의적인 플레이에 호평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라며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은 신규 콘텐츠와 파워 업 체계로 개성 있는 전략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TFT 이스포츠, 프로 서킷과 파리 오픈으로 확장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TFT의 경쟁 콘텐츠도 강화합니다.
오는 8월부터는 신규 이스포츠 대회인 '전략적 팀 전투 프로 서킷'이 시작됩니다.
이 대회는 '전략가의 컵'의 상위 대회로, 지난 세트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참가하게 됩니다.
세트별로 총 3개의 대회가 진행되며, 4개 지역에서 총 32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룹니다.
한국에서는 T1의 '빈틈' 강성준을 포함한 6명의 선수가 첫 프로 서킷에 참가하며, 이 대회는 8월 29일(금)에 시작됩니다.
각 선수들의 경기 화면은 별도로 스트리밍될 예정이어서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플레이를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또한, TFT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인 'TFT 파리 오픈'이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에 이어 올해 다시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며, 총 768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대회 외에도 개발진과의 대담, 인플루언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TFT 팬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TFT 신규 세트와 이스포츠 관련 자세한 내용은 TFT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