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 도넛 신메뉴 '픽앤딥', 출시 4주 만에 40만개 판매 돌파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신메뉴 '픽앤딥' 도넛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단 4주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개를 넘어서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사진 제공 = 크리스피크림 도넛

'픽앤딥' 도넛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딥, 시가몬 슈가 딥, 코코아 슈가 딥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소스를 찍어 먹는 형태로, 기존 도넛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도넛 안에 크림을 넣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말발굽 모양의 도넛을 다양한 디핑 소스에 찍어 먹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입니다.

이러한 독특한 콘셉트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출시 2주 만에 목표 매출의 20%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특히 '픽앤딥 하프더즌'은 지난 7월 27일 기준 한 달간 목표 수량 대비 174%라는 놀라운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시나몬 슈가딥, 목표 대비 130% 판매로 최고 인기 제품 등극

'픽앤딥' 도넛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제품은 '시나몬 슈가딥'입니다. 이 제품은 목표 대비 130%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과일인 사과와 시나몬이 조화된 애플 시나몬 디핑 소스와의 완벽한 조합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시나몬 슈가딥의 성공 요인은 부드러운 도넛 위에 토핑된 시나몬 슈가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식감에 있습니다.

도넛의 달콤함과 설탕의 바삭한 텍스처가 조화를 이루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맛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품의 인기는 유명 유튜버들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크리에이터 찰스엔터, 빠더너스, 예예, 카더정원 등 인기 유튜브 채널과 함께한 콘텐츠는 누적 합산 조회수 400만 회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마케팅 효과는 신제품 실적이 전년 대비 5% 신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픽앤딥 도넛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새로운 도넛의 모습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