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의 맨시티, 올 7월 한국 방문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팀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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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팀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스포츠 동아는 "맨체스터 시티가 오는 7월 말 방한해 K리그의 한 팀과 친선경기를 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전 상대로는 수원 삼성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한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바로 만수르의 목적인데, 그가 운영하고 있는 아부다비 유나이티드는 이번 방한을 통해 K리그 및 한국 축구 시장을 파악한 뒤 K리그 구단 인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타이어 회사 넥센으로 대회 공식 명칭은 '넥센 컵'으로 정해졌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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