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청주시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협약 체결

생활 혁신 솔루션 기업 깨끗한나라가 청주시와 손을 잡고 친환경 도시 조성에 앞장섭니다.

지난 22일 깨끗한나라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주시청에서 청주시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제공 = 깨끗한나라

이날 협약식에는 깨끗한나라의 최현수 대표와 이동열 대표, 그리고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청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청주시는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고자 했으며, 깨끗한나라는 청주공장이 있는 청주시의 목표를 지원하고 ESG 경영 실천에 주력하기 위해 협약에 동참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 강화

깨끗한나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단체 협력 등 포괄적인 ESG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청주시가 친환경 도시를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연 4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미호강과 은적산 등 청주공장 인근 하천과 산림 정화 활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또한, 생활용품 기부와 지역 환경단체 및 기관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상생 기반 ESG 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설립 이후 약 40년간 청주시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연대와 신뢰를 공고히 하고 지역 중장기 행보에 동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를 비롯한 지역사회 발전에 맞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

한편 깨끗한나라는 그동안 청주시와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클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주공장 인근 도로변과 미호강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청주시와 '1사 1하천 사랑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4회 하천 가꾸기 활동에 참여해 왔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청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1,800만 원 상당의 두루마리 화장지(3만 롤)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