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한국사회보장정보원 X 하나은행"... 폭염 취약 가구 위해 '냉방용품' 지원

폭염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하나은행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22일 광진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폭염 민감대상 50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물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해에 취약한 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특히 광진구 내 어르신 가정, 다문화 가정, 어린이 가정 등 폭염에 민감한 50가구를 대상으로 총 5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습니다.


지원 물품으로는 여름용 이불, 선풍기, 간편식 등 폭염 기간 동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현준 원장은 "무더운 여름이 힘든 어려운 가정에 혹서기 대비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돌봄 활동 이어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하나은행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두 기관은 지난 2024년부터 '행복상자'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김장김치 후원을, 올해 2월에는 혹한기 방한용품 후원 등 연간 150가구에 1,500만 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앞으로도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나눔을 확대해 나가며, 공공복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염 대비 지원 활동은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