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경기도 소상공인 여러분, 카카오뱅크 주목하세요"... OO억 특별출연, 놀랍다

경기도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카카오뱅크가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카카오뱅크_보도자료_이미지]경기신보_업무협약_250723.jpg사진 제공 = 카카오뱅크


지난 22일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경기도 상생보증 업무협약식'에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와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이 참석했는데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경기신보에 85억 원을 특별출연하게 됩니다. 경기신보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오는 8월 중 1,275억 원 규모의 카카오뱅크 상생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혜택


이번에 출시되는 상생보증 대출 상품은 경기도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도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어 경기신용보증재단앱 '이지원'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보증료 지원 혜택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5월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보증료의 절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지난 6월 말까지 총 204억 원의 보증료를 대신 지급했습니다. 


이번 상품에 가입하는 보증서대출 신규 고객들 역시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증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경기신보와의 협약을 통해 자사가 위치한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년여 동안 서울, 부산, 광주, 충북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보증서대출 상품을 출시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비대면 이차보전 상품을 선보였으며, 올해 3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보증서대출을 출시하는 등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측은 "카카오뱅크가 위치한 경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함께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 및 협약 지역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