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프랑스 팝업북 특별전' 연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 전시 개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전시회를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은 23일, 오는 10월 26일까지 판교점에서 '봉주르팝업 2025'라는 제목의 팝업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5.07.22.현대백화점.봉주르 팝업 2025 포스터.jpg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이번 전시는 프랑스 출신 작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대표 팝업북 아티스트의 작품 세계&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팝업북 아티스트인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의 작품 180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전시입니다.


관람객들은 '아트 팝업' 공간에서 팝업북을 직접 읽어보고 대형 팝업 구조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트 게임' 공간에서는 디지털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두 작가의 협업 작품인 '곡예사 가족', '울프–저 높은 곳의 늑대에게', '베르소'의 원화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또한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바다이야기' 등 두 작가의 대표작들의 아이디어 스케치, 원화, 팝업 모형 등도 함께 전시되어 팝업북 제작의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팝업북을 만들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예술성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팝업북의 세계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전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