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테라사이클 공병 수거 캠페인으로 730kg 이산화탄소 감축 성과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캠페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닥터지는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함께한 공병 수거 캠페인을 통해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으로,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하여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수거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을 전개해 왔습니다.

사진 제공 = 닥터지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늘어났습니다.

닥터지는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이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를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확장되는 캠페인

닥터지는 올해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수거된 공병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오는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 장애인에게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닥터지 자사몰이나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후,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공병 수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객들은 환경 보호와 함께 사회 공헌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고객경험팀 매니저는 "지난 3개년간 고객의 소중한 참여로 건강한 지구를 위한 여정을 이어 왔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닥터지는 환경 보호를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의 피부과학 진정성을 담은 브랜드 '닥터지'는 10년간 22배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K더모코스메틱 대표 브랜드로 일본, 미국, 태국 등 북미 및 동남아시아 13개국에서 글로벌 활약상을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