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으로 감정을 다스리는 실용 음악에세이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신간 '이토록 다정한 클래식'이 독자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클래식 음악 소개서가 아닌, 감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음악 에세이입니다.
"음악은 정신을 깨우고, 마음은 보듬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저자가 선정한 70곡의 클래식은 일상에서 감정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토록 다정한 클래식'의 가장 큰 특징은 클래식을 전혀 모르는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음악 용어나 복잡한 배경 지식 없이도, 현재 자신의 감정 상태에 맞는 음악을 찾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감정의 굴곡에 따라 목차가 나뉘어 있어, 독자들이 자신의 현재 상태에 맞는 부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가디언
단순한 감성적 접근을 넘어 "왜 음악이 공부에 도움이 되는가", "음악이 왜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가"와 같은 뇌과학적, 심리학적 설명을 통해 클래식 음악 감상의 과학적 근거도 함께 제시합니다.
클래식 해설 전문 브랜드 '클래식 포유'와 앙상블단체 '가일 플레이어즈' 대표인 저자 김수연은 미국 오번 오케스트라의 부악장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입니다.
저자 김수연은 저서 'FUN한 클래식', '그런 순간 이런 클래식', '이럴 땐 이런 음악'을 통해 클래식의 실용적 가치를 꾸준히 알려왔습니다.
이번 신작 '이토록 다정한 클래식'은 그동안의 메시지를 집약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