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종합 역량 평가하는 '얼티메이트 바텐더 챔피언쉽 2025' 개최

몽키숄더가 오는 7월 27일, 제4회 '얼티메이트 바텐더 챔피언쉽 2025'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칵테일 제조 기술을 넘어 바텐더로서의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UBC 2025는 경력이나 직급에 관계없이 몽키숄더를 취급하는 바에 소속된 모든 바텐더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몽키숄더

현장감 넘치는 과제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매년 바텐더들 사이에서 도전하고 싶은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올해 본선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바앤스피릿쇼 2025'와 함께 진행되어, 일반 소비자들도 대회 현장을 직접 관람하고 몽키숄더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실전 기반 다양한 과제로 바텐더 실력 검증

UBC 2025는 예선을 통과한 상위 25명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본선에서는 바텐더의 실제 업무 환경을 반영한 다양한 과제가 주어지는데요. 지거를 사용해 정확한 양의 음료를 따르는 '푸어링', 향만으로 주류를 식별하는 '노징', 주문 메뉴를 정확히 기억하고 서빙하는 '테이블 서비스', 그리고 칵테일을 최적의 희석도, 산도, 속도, 온도로 제조하는 '완벽한 서빙' 등 실전 기반의 과제들이 출제됩니다.

본선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4인은 준결승에 진출하며, 준결승과 결승 라운드에서는 정해진 시간 내에 여러 잔의 칵테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조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UBC 우승 트로피와 공식 챔피언 반지가 수여되며, 도쿄에서 개최되는 UBC 2025 아시아 대회의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해외 유명 바의 게스트 바텐딩 기회, UBC 2026 심사위원 자격, UBC 우승자의 밤 개최 등 다양한 특전도 함께 제공됩니다.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몽키숄더 체험 기회 제공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 소비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10초 첼린지'는 만보기가 부착된 쉐이커를 10초간 흔들어 기준 횟수를 넘기면 몽키숄더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몽키숄더 칵테일 시음 기회가 제공됩니다.

박정은 몽키숄더 브랜드 매니저는 "몽키숄더는 바텐더들이 칵테일을 더욱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탄생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라며, "바텐더들을 위한 제품인 만큼, 이들이 무대 위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가장 빛날 수 있도록 매년 UBC를 개최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특히 올해는 UBC 아시아 대회의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첫해인 만큼, 참가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