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하이트진로, '온기창고'로 서울 5대 쪽방촌에 '제철식품 정기 후원' 시작

하이트진로, 쪽방촌 주민 위한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 본격 가동


하이트진로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7일 서울 지역 5대 쪽방촌에 위치한 '온기창고'와 쪽방상담소를 통해 신선한 과일과 채소 700인분을 전달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하이트진로, 서울시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 후원 본격 실행(1).jpg사진 = 하이트진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역,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영등포 등 서울 주요 쪽방촌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복숭아, 자두, 오이, 애호박, 파프리카 등 영양가 높은 제철 식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관한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12년 동안 꾸준히 지원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올해부터는 쪽방촌 주민들의 영양 균형과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계절별 맞춤형 식품 지원으로 취약계층 건강 챙긴다


하이트진로는 이미 지난 3월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서 사과, 한라봉, 냉이 등 7종의 신선식품 250인분을 제공하는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6월에는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를 후원한 바 있습니다. 이번 7월부터는 본격적인 정기 후원을 시작하며 매월 다른 주제로 시기에 맞는 식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7월에는 무더위를 이기는 건강식을, 8월에는 복날을 맞아 보양식을, 9월에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어울리는 제철 음식을, 10월에는 추석 명절 음식 등 연말까지 매달 계절과 시기에 맞춘 맞춤형 식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하이트진로, 서울시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 후원 본격 실행(2).jpg사진 = 하이트진로


이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됩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3월 시범 운영과 6월 영등포 온기창고 개소 후원에 이어, 서울시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 후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하이트진로를 비롯한 민간기업과 후원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