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매출 3천억 목표"... 한국팜비오, JW중외제약 출신 영업 베테랑 2명 영입

한국팜비오, JW중외제약 출신 영업 베테랑 임원 2명 영입


한국팜비오가 매출 목표 3000억원 달성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팜비오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JW중외제약 병원 영업 출신 임원 2명을 영입했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팜비오


이번에 영입된 인물은 구자억 종합병원본부대표와 심승식 상무보로, 두 사람 모두 제약 영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베테랑급 인사들입니다.


한국팜비오는 이들의 영입을 통해 동종 제약업계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매출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성과를 갖춘 영업 전문가들


구자억 종합병원본부대표는 JW중외제약에서 약 32년간 근무하며 ETC본부장, 병원사업본부장, 영업총괄임원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제약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특히 전국 종합병원과 병의원 전체를 관장하는 ETC본부장으로서 현장 지원형 관리자로 뛰어난 리더십과 실적을 보여왔습니다.


구 대표는 JW중외제약 재직 시절 24개월 연속 100% 개인 매출목표 달성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던 지역의 구원투수로 발령받아 단 1년 만에 2년 연속 전국 1등 팀으로 변모시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JW중외제약의 고지혈증 복합제치료제인 리바로젯을 발매 3년 만에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전체에 사입시켜 리바로 패밀리 제품군을 2천억원대 제품군으로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심승식 상무보 역시 JW중외제약에서 약 26년간 근무한 베테랑으로, 의료기사업본부 사업부장, 병원사업본부 병원1사업부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습니다.


업계에서는 심 상무보를 국내 제약 회사에서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전략을 구축하며 실행하는 성과 지향형 인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매출 3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포석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이번 베테랑 임원 영입을 통해 모노퍼의 종합병원 시장 침투율을 더욱 높이고, 수액제 사업 분야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자억 대표와 심승식 상무보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역량은 한국팜비오가 창립 30주년이 되는 오는 2029년에 매출 3천억 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팜비오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인재 영입과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며, 국내 제약 시장을 선도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제약 영업 전문가 영입을 통한 이번 인사 전략은 한국팜비오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매출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