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계속 내딛고 있습니다.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함께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씨:미'의 4기 학생 10명을 최근 독일로 파견했습니다.
사진 제공 = 폭스바겐
씨:미는 '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의 약자로, 우리재단의 교육 이니셔티브 '위: 런'의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산하 네 개 브랜드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는 미래 지향적 교육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씨:미 프로그램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속한 7개 대학의 3-4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 코딩테스트, 영어면접 등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지난 6월에 최종 10명의 인재를 선발했습니다.
독일 현지 교육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독일 42 볼프스부르크에서 본격적인 씨:미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육 과정은 첫 6개월 동안 임베디드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이후에는 학생들의 학업 속도와 관심사에 따라 자율주행 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소프트웨어 안전성, 사이버 보안 등 4개의 전문 모듈 중 선택하여 심화 학습을 진행하게 됩니다.
씨:미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독일과 한국의 미래자동차 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약 25명의 펠로우가 참여해 개발한 석사 수준의 전문 커리큘럼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12개월 내에 학생들이 모빌리티 분야에 취업할 준비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개방형 교육자원을 기반으로 한 동료간 학습방식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실무 환경에서 필수적인 소통, 협업, 문제해결,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졸업생들의 성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우리재단은 지난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3기까지 총 24명의 인재를 독일로 파견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기간 중 2기 학생들은 보쉬 커넥티드 익스피리언스 해커톤에서 최종 1위, 보쉬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에서 3위를 수상했으며, 3기 학생들 또한 같은 대회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고 이클립스 SDV 해커톤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1-2기 졸업생들은 글로벌 기업의 자동차 및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직종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파견된 3기 학생들은 올해 독일에서 교육과 실습을 마무리했습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겸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씨:미는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를 추구하는 폭스바겐그룹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우리재단의 대표 교육 및 장학 사업으로, 수료생들은 관련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프로그램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면서, "씨:미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 성장해 산업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의 더 자세한 활동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