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이마트, 초복 기념 생닭 두 마리 '3980원' 이벤트 진행... '시간 역행' 물가

10년 전보다 더 저렴한 이마트 초복 특가 행사


이마트가 장기화된 고물가와 폭염으로 인한 여름 물가 상승에 대응하여 10년 전 초복 행사보다 더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을 찾아갑니다.


이마트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선보이며 소비자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마트


이번 초복 특가 행사의 대표 품목으로는 '생닭 두마리'를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한 '수박 1통'은 오는 7월 17일 하루 동안, '간편식 삼계탕'은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폭염 속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초복 대표 상품


이마트는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내산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를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정상가 대비 6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는 1마리 가격으로 환산하면 2,000원도 되지 않는 파격적인 가격입니다. 행사카드로는 이마트e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등이 해당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가격이 10년 전인 지난 2015년 7월 이마트 초복 행사 당시 가격보다 더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폭염으로 생닭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10년 전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마트의 과감한 가격 투자 의지를 보여줍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지역 외식 삼계탕 1인분 평균 가격은 2015년 5월에 비해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또한 축산유통정보 다봄 육계 산지가격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 생계 kg당 판매가는 2024년 7월 12일 대비 3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초복 행사를 위해 6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일찍부터 물량 협의 등 기획 과정을 진행했고, 육계가 자라는 데 약 한 달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5월부터 닭 입식에 들어갔습니다.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관리했습니다.


여름 과일 수박도 10년 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역시 10년 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오는 7월 17일 하루 동안 '파머스픽 씨가 적어 먹기 편한 수박'을 정상가 대비 6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 이마트가 '씨없는 하우스수박'을 판매했던 것보다 더 저렴한 가격입니다.


최근 폭염으로 수박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1만원 미만의 가격은 매우 파격적입니다.


농산물유통정보 KAMIS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11일까지의 수박 가격은 작년 동기간 대비 32% 가량 상승했으며, 평년과 비교해도 34% 가량 비싼 수준입니다.


이마트는 논산, 고창, 익산 등 주요 산지 내 계약재배 농가 수를 늘려 3만 통이라는 대규모 물량을 확보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등 통합매입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가격을 최대한 낮출 수 있었습니다.


간편식 삼계탕은 '역대급 최저가격'으로 선보입니다. 오는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영양 삼계탕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66.7% 할인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역대급 최저가격에 역대급 최대물량을 준비했으며,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5개 구매로 제한했습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이번 파격행사는 단순히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에 의미를 둔 것이 아닌, 이마트가 지금껏 준비해온 '본업 경쟁력 강화'라는 핵심 전략을 고객들께 선보이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다양한 기획을 통해 고객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이라는 업의 본질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