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포뮬러 E 시즌 11 '2025 한국 베를린 E-PRIX' 개최

전기차 레이싱의 새로운 장, 포뮬러 E 시즌 11 '한국 베를린 E-PRIX' 개최 임박


세계 최고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 시즌 11의 열기를 이어갑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2025 한국 베를린 E-PRIX'가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더블헤더 경기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시즌 11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한국' 타이틀 스폰서 대회로, 포뮬러 E의 상징적인 경기장 중 하나인 '템펠호프 에어포트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됩니다.


[사진자료1] 포뮬러 E 2025 한국 멕시코 E-Prix 경기 장면.jpg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총 길이 2.345km의 이 서킷은 고속 직선 구간과 15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어 드라이버들이 상대를 추월할 기회가 많아 역동적인 경기를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템펠호프 서킷의 특별한 도전


베를린 서킷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아스팔트 트랙이 아닌 비행기 활주로용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점입니다. 이러한 특수한 환경은 타이어에 더 큰 도전을 요구합니다.


거친 콘크리트 표면과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내구성, 내열성, 접지력, 핸들링 등 모든 성능이 극한으로 시험받게 됩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타이어를 공급합니다.


이 제품은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한 복합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극한의 레이싱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레이싱 기술


포뮬러 E의 최신 머신인 'GEN3 에보' 차량은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라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한국타이어의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타이어는 이러한 폭발적인 성능을 완벽하게 뒷받침하며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타이어가 지속가능한 원료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는 미래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타이어의 기술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자료2] 포뮬러 E 2025 한국 상하이 E-Prix 경기 장면.jpg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팬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


한국타이어는 경기장 내 '팬 빌리지'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포뮬러 E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실제 레이싱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며, 세계 최초의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과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타이어의 실물도 전시됩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전기차 타이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치열한 챔피언십 경쟁


포뮬러 E 시즌 11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닛산 포뮬러 E 팀의 '올리버 롤랜드' 선수가 2위와 69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이번 베를린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팀 챔피언십에서도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201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닛산 포뮬러 E 팀'과 'DS 펜스케'가 바짝 추격하고 있어 우승의 향방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유럽에서 인정받는 한국타이어 '아이온'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은 유럽 시장에서 이미 대표적인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유럽 교체용 시장에 첫 출시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는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300여 개 규격을 갖추어 대부분의 전기차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또한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등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에 오르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