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도이치 모터스, 자동차 정비·보험청구 혁신 4자 협약 체결

자동차 정비 및 보험청구 혁신을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자동차 정비 환경 개선과 보험청구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는 BMW 공식 딜러십 도이치 모터스를 비롯해 DB손해보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차란차, 자동차 산업 솔루션 기업 디티이노베이션이 참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도이치 모터스


협약의 핵심은 사고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다. 4개 기업은 각자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기존 자동차 정비 및 사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신뢰'와 '속도'에 중점을 둔 투명하고 신속한 통합 청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경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동차 서비스 시장의 새로운 변화


새롭게 구축되는 사고 처리 통합 프로세스는 DB손해보험의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수리 환경을 조성하고, 보험사와 모빌리티 플랫폼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더욱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도이치 모터스


도이치 모터스 영업부문 대표 김지호 부사장은 "이번 4자 협약은 국내 자동차 서비스 시장에서 그동안 고객분들이 느끼셨을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더 나은 자동차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는 데 목표가 있다"며, "항상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DB손해보험과 도이치 오토모빌그룹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한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 참여 기업들의 역량 결합


이번 협약에 참여한 차란차는 도이치 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고차 거래,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 렌터카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또 다른 참여사인 디티이노베이션 역시 도이치 오토모빌그룹의 자회사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과 친환경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4자 협약은 자동차 정비 및 보험 청구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경험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