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 이후 5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30만 43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이 작품은 지난 2일 국내 개봉 이후 단 하루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 9478명을 기록했다.

공룡의 위협과 충격적 진실을 담은 스토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의 생존을 위해 과거 쥬라기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위치한 위험천만한 섬으로 향하는 '조라'(스칼릿 조핸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의 모험을 그린다.

두 주인공은 섬에서 오랫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인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이선빈과 김민석이 주연한 국내 영화 '노이즈'가 차지했다.

영화 '노이즈'

이 작품은 6일 하루 12만 5031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67만 3489명에 달한다.

3위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F1 더 무비'로, 같은 날 12만 3391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98만 1094명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