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왕족 아닌 전주 이씨, 이세희 배우의 진짜 뿌리

배우 이세희가 자신의 혈통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4회에서 이세희는 베트남 왕족 혈통이라는 소문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이게 뭐냐. 이세희 씨가 화산 이씨란다. 베트남 왕족이 화산 이씨 아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세희는 "저도 봤다"며 "저는 전주 이씨인데 그냥 사람들이 왕족으로 알고 있길래 그냥 뒀다"고 솔직하게 답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 이세희의 가문과 고향

이세희의 실제 혈통은 베트남 왕족이 아닌 충무공 이순신의 가문인 전주 이씨로 밝혀졌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사실로 다가왔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또한 이영자는 이세희의 고향에 대해 "천안시 입장면"이라고 소개하며 "왕포도와 복숭아가 유명하다. 소고기도 유명하다. 튼튼하고 미인들이 많다"고 지역 특산물과 특징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세희는 이번 '전참시' 출연을 통해 자신의 실제 가문과 고향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왕족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지만, 충무공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오히려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