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4일(월)

'오형제맘' 정주리, '2400만원'어치 명품 휘감고 2000원 아끼는 지인에 당황

정주리, 지인과의 만남에서 유쾌한 일상 공유


지난 4일 개그우먼 정주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오형제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지인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상 속 소소한 재미와 유쾌한 대화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jury_jung'


정주리는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빠질 수 없는 인증샷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상황을 포착했다.


사진 촬영을 위해 휴대폰을 켠 지인이 앱 사용 중 광고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포착한 정주리는 "몸에 2400만 원을 휘감고 2400원 결제 안하고 계속 광고 보는 여자"라는 재치 있는 코멘트를 남겼다. 실제로 해당 지인은 명품 H사 가방과 C사의 액세서리를 착용한 상태였다.


유쾌한 친구들의 재치 있는 대화


정주리는 이어서 "청양고추 500원으로 파는 거 달력에 적어놓는 여자"라는 말을 덧붙여 지인의 알뜰한 성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이에 지인은 앱 사용의 이유에 대해 "뷰티 모델 주리 민낯 보호 차원에서 포토샵 해주면 계속 광고 봐야 하고"라며 "다 주리 때문이다. 화장하고 다녀라"고 응수해 서로의 친밀한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했다.


Instagram 'jury_jung'Instagram 'jury_jung'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현재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는 '오남매 맘'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형제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게시물을 통해 바쁜 육아 생활 속에서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