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문원, 사생활 논란 불거지자 참다못해 ‘이 서류’까지 공개했다

코요태 신지-문원, 결혼 앞두고 사생활 논란 정면 해명

가수 문원이 코요태 신지와의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해명에 나섰다.

문원은 전 부인과의 협의이혼서를 신지 소속사에 직접 공개하며 각종 의혹에 적극 대응했다.

Instagram 'shinji_jidaeng'

공개된 협의이혼서에는 문원과 전 부인 A씨가 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에서 정식으로 이혼에 합의했다는 내용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 신지 소속사 측에서도 문원의 공식적인 이혼 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원이 언급했던 양육권 문제와 딸과의 지속적인 교류 사실도 직접 확인되었다.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이미 두 사람이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임을 공식화했으며, 커플은 웨딩 화보 촬영까지 마친 상태다.

결혼을 앞두고 지난달에는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함께 발표하며 결혼 준비에 한창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지와 문원의 관계가 대중에게 알려진 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과거에 관한 다양한 논란이 확산되었다.

Instagram 'shinji_jidaeng'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문원이 코요태 멤버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이 과정에서 문원의 과거 행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며 사생활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문원은 부동산 영업 관련 의혹은 인정하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영업을 했다는 점에 대해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학교폭력, 군대 내 괴롭힘, 결혼 전 양다리 등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신지는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만남'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입담과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문원 역시 2013년 JTBC '히든싱어1' 윤민수 편에서 4위를 차지했고, 2020년 MBC TV '트롯전국체전' 출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YouTube '어떠신지?!?'

두 사람은 각자의 음악과 방송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연예인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지와 문원의 결혼식은 내년에 예정되어 있으며, 웨딩 화보 촬영과 듀엣곡 발표 등 결혼 준비를 통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