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넥슨, 8년 만에 '카스온라인' 한중 친선전 개최

8년 만에 돌아온 '카스온라인' 한중 친선전, 5일 상해서 개최


넥슨이 인기 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한중 친선전을 8년 만에 부활시킨다.


넥슨은 4일 중국 상해에서 5일 개최되는 '카스온라인' 한중 친선전을 발표했다.


[넥슨 보도자료] 넥슨, ‘카스온라인’ 5일 중국 상해에서 한중 친선전 개최!.jpg사진 제공 = 넥슨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팀 '세피로스'와 중국 대표팀 '글로리어스 다이너스티' 간의 5 대 5 좀비 점령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팬들은 '카스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한국 대표로 나서는 '세피로스'는 지난 2월 '대운동회 윈터 캠퍼스'에서 우승하며 이번 친선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팀은 작년 8월 '대운동회 그랑프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연속 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한 강호다. 특히 8년 전 한중 친선전에서 막내로 참가했던 '창현' 선수가 이번에는 주장으로 출전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름 업데이트 정보도 공개 예정


대회 현장에서는 경기 외에도 주목할 만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카스온라인' 박현미 사업 팀장이 무대에 올라 다가오는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고, 최진혁 디렉터가 우승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유저들은 '카스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소개 영상을 통해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한중 친선전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FPS 게임의 국제 교류를 다시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국 최고 실력자들의 대결은 e스포츠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카스온라인' 한중 친선전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