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백종원의 홍콩반점, 드디어 '불맛 볶음밥' 출시... 볶음밥만 시켜도 짜장·짬뽕국물까지

홍콩반점, 고객 요청에 응답해 첫 '볶음밥' 메뉴 선보여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중식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 고객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신메뉴 '볶음밥'을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 2006년 짬뽕전문점으로 시작한 홍콩반점은 그동안 다양한 중화요리를 선보였지만, 볶음밥 메뉴가 없어 아쉬워하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이번 신메뉴를 정식 라인업에 추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홍콩반점


불맛 가득한 볶음밥, 짜장소스와 짬뽕국물로 다양한 변주 가능


새롭게 선보인 홍콩반점 볶음밥은 계란과 다양한 야채를 풍성하게 넣고 강한 화력에서 볶아내 고슬고슬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새우 토핑을 더해 시각적 만족감과 식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에 제공되던 '짜장밥'이 짜장소스의 깊은 맛을 강조했다면, 이번 볶음밥은 중화요리 특유의 불맛과 향을 살려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


특히 이 볶음밥의 가장 큰 특징은 함께 제공되는 짜장소스와 짬뽕국물이다.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볶음밥을 짜장소스에 비벼 먹거나, 짬뽕국물에 말아 짬뽕밥처럼 즐길 수 있어 한 메뉴로 세 가지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성은 중식당에서 볶음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과 가맹점주들로부터 홍콩반점만의 볶음밥을 출시해 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이번에 정식 출시하게 됐다"라며, "센 불에서 볶아낸 고소한 볶음밥에 짜장소스와 짬뽕 국물을 곁들여 다양한 맛을 즐기며,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