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오프화이트 실크-리넨 수트로 테니스 대회 참석

베컴, 세계적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컬렉션으로 스타일 완성

축구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이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테니스 챔피언십 개막일에 참석해 패션 감각을 뽐냈다.

베컴은 이번 시즌 첫날, 자신이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한 'BECKHAM x BOSS' 컬렉션의 수트를 착용하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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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이 선보인 오프화이트 컬러의 실크-리넨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는 블루 마이크로 스트라이프 코튼 셔츠와 조화를 이루었으며, 다크 브라운 컬러의 니트 실크-리넨 타이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날 착용한 모든 아이템은 BECKHAM x BOSS 컬렉션 제품으로, 베컴의 시그니처 스타일과 프리미엄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선택이었다.

'BECKHAM x BOSS' 컬렉션은 독일 휴고보스 그룹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보스와 데이비드 베컴이 함께 선보인 협업 라인이다.

이 컬렉션은 보스의 헤리티지와 베컴 특유의 스타일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보스와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2024년 5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캡슐 컬렉션 및 시즌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협업은 베컴의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과 프리미엄 소재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컨셉 단계부터 디자인 전반에 이르는 장인정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한다.

BECKHAM x BOSS 컬렉션은 베컴의 시그니처 스타일과 보스가 추구하는 24·7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탁월한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브랜드의 철학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이는 럭셔리 패션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남성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컬렉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봄, 보스와 베컴은 첫 협업 컬렉션인 BECKHAM x BOSS를 성공적으로 공개했으며, 다음 시즌 컬렉션인 BECKHAM x BOSS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패션 업계와 팬들은 베컴의 스타일 감각이 녹아든 다음 시즌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