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김새론이 영화 '귀향' 상영에 마음 아프다고 밝힌 이유

배우 김새론이 상영관 확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귀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호소해 눈길을 끈다.

via (좌) 김새론 인스타그램, (우) 영화 '귀향' 스틸컷

 

배우 김새론이 상영관 확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귀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호소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귀향' 상영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경이 담긴 글과 사진을 올렸다.

 

김새론은 "오늘 영화 귀향 시사회를 다녀왔다"며 "우리가 절대 잊어선 안되는 가슴 아픈 역사 영화 보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팠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상영관이 별로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 분이도 더 많은 분들이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영화 '귀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기준 영화 '귀향'은 49개 상영관 밖에 확보하지 못했으며 그나마 26일 이후에는 일부 예술영화 상영관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의 아픈 역사를 그린 영화인데다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영관 확보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영화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상업성과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투자를 받지 못하다 14년 만에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