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이 반려견 100마리 키우는 이유 (영상)

지난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스타동물사랑 코너에는 최여진이 소개됐다.

이날 제작진이 찾은 최여진의 집 마당 뿐만 아니라 집안도 반려견들로 가득했다.

최여진은 "세보지는 않았는데 거의 100여마리 가까운 반려견이 있었다고 분양 좀 갔다"라고 설명하며 이곳에 온 반려견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연에 따르면 원래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들을 포함해 길을 잃고 헤메던 유기견, 안락사 위기에 처했던 반려견들을 구해오면서 지금과 같은 대가족이 됐다.

최여진은 "보호소에 있다가도 입양이 안 되거나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많은 동물들이 안락사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가슴 아파 했다.

이어 "사료값은 하루에만 25kg을 먹는다"며 "사료를 보내주시는 분들도 있고 좋은 분들이 많더라. 좋은 일 하니까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다. 나도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 "황정음씨가 가평 주택에 산다"라며 "그 친구도 개를 워낙 좋아하고 착해서 골든 리트리버를 입양 보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