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 반항적이고 고집스러운 아이들이 오히려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많은 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헤럴드 선은 부모의 말에 불순종했던 아이들이 그렇지 않았던 아이들보다 더 높은 소득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아이들 3천 명을 대상으로 40년간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어린 시절 반항적이고 고집스러웠던 아이들이 그렇지 않았던 아이들보다 소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어릴 적 반항적이고 고집스러웠던 아이들이 규칙 파괴와 도전으로 인해 성공적인 성향이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연봉과 보너스 협상 등 자신의 이윤에 대해 더 적극적이고 잘해내는 경향을 보였으며, 목표를 향한 의지가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연구팀은 "어릴 적 반항적이고 고집스러웠던 아이들이 높은 소득을 얻기 위해 비윤리적인 행동을 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